제임스 카메론의 1997년 영화 타이타닉은 제목 그대로 가장 유명한 침몰선 타이타닉호의 침몰 사고를 바탕으로, 두 남녀의 슬픈 사랑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상영 시간이 194분으로 상당히 긴 편에 속해, VHS 비디오로는 상하 편으로 나눠서 발매해야 했을 정도였습니다. 너무나도 감명스럽게 본 영화이고, 가장 많이 울면서 본 영화이기도 했습니다. 이번에는 VHS 비디오를 소장하고 있기도 한 타이타닉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1. 타이타닉의 불멸의 사랑: 잭과 로즈
타이타닉은 1912년에 일어난 타이타닉 호 침몰 사건을 배경으로 한 영화입니다. 영화의 시작은 현대의 바다 밑 탐험에서 시작되며, 노년의 로즈가 그녀의 과거를 회상하는 형식으로 전개됩니다. 우연한 기회로 티켓을 구해 타이타닉호에 올라탄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화가 잭(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은 막강한 재력의 약혼자와 함께 1등실에 승선한 로즈(케이트 윈슬렛)에게 한 눈에 반합니다. 로즈의 아버지가 죽은 후 몰락의 위기에 놓인 가문을 되살리기 위해 로즈를 칼과 억지로 결혼시키려 하는 로즈의 어머니 때문에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선미 난간에서 자살을 시도하는데 갑판 벤치에 누워 별을 보며 담배를 피우다가 우연히 이를 발견한 잭이 로즈를 극적으로 구해줍니다. 로즈는 가식과 위선 속에서 인생의 즐거움과 자율이라곤 없이 통제당하며 살던 자신과는 다르게 자유롭고 주체적이며 활기찬 영혼을 가진 잭에게 점점 호감을 가지게 되며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집니다. 그들의 사랑은 계급과 재산의 차이를 초월한 것이었습니다. 잭과 로즈의 첫 만남은 운명처럼 느껴지며, 그들의 사이에 피어나는 사랑은 영화의 주요 테마 중 하나입니다. 잭은 로즈에게 자유와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가르쳐줍니다. 그들의 사랑은 짧았지만, 그 깊이는 누구보다도 깊었습니다. 로즈의 약혼자 칼은 그들의 사랑을 방해하며, 그들의 사랑은 여러 장애물을 극복하며 성장합니다. 그들의 사랑은 결국 로즈가 잭을 기억하는 형태로 영화가 마무리됩니다.
2. 빙산과 충돌한 타이타닉의 비극
영화의 중간 부분에서 타이타닉 호는 빙산과의 충돌로 인해 침몰하게 됩니다. 이 충돌로 인해 배는 급속도로 침몰하게 되며, 승객들은 생존을 위한 투쟁을 시작합니다. 잭과 로즈도 이 투쟁에서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함께 생존하기 위해 여러 위험을 감수하게 됩니다. 이 부분에서는 인간의 본성, 용기, 그리고 사랑에 대한 희생이 그려집니다. 승객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건과 사고는 영화의 긴장감을 높여줍니다. 밴드 연주자들은 마지막 곡으로 찬송가 “내 주를 가까이”/가톨릭 성가 “주여 임하소서” 를 연주하는데, 아수라장 속에서 사고를 미리 피하지 못해 승객과 선원들의 안전을 지키지 못한 죄책감으로 끝까지 키를 잡고 배와 함께 죽음을 맞이하는 선장과 마찬가지로 배를 더 안전하게 만들지 못한 죄책감으로 흡연실에 남아 죽음을 기다리는 설계사, 1등석에 탄 재벌임에도 불구하고 신사답게 비서와 죽음을 맞이하는 부유한 노신사, 침대 위에서 끌어안고 손을 맞잡은 채 죽음을 맞이하는 백화점 갑부 부부, 선실 안에서 아이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동화책을 읽어주는 3등실의 젊은 엄마 등 죽음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을 보면서는 어느 누구도 눈물을 멈출수가 없습니다. 타이타닉의 침몰은 단순한 사고가 아닌, 인간의 오만과 기술에 대한 무모한 믿음의 결과로 그려집니다.
3. 타이타닉의 여운
영화의 마지막 부분은 노년의 로즈가 그녀의 추억을 회상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됩니다. 로즈는 잭과의 추억을 영원히 간직하며 그의 사랑을 기억합니다. 그녀는 잭과 함께 보낸 시간을 회상하며 그의 불멸의 사랑을 기억합니다. 이 부분에서는 사랑의 가치와 그것이 주는 힘에 대해 강조됩니다. 로즈의 회상은 영화의 끝을 장식하며, 그녀의 눈물과 함께 관객들의 눈물도 흘러내립니다. 로즈의 손녀와 함께 타이타닉의 잠재된 보물을 찾는 탐험가들은 로즈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보물이 무엇인지 깨닫게 됩니다. 이러한 여운을 남기는 영화는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주고 있습니다.
'현실과 꿈의 조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셉션 - 꿈인가 현실인가, 미친 꿈속세상 (0) | 2023.09.06 |
---|---|
명량 - 조선의 운명을 바꾼 해전 (0) | 2023.09.06 |
최종병기 활 - 운명을 건 사상 최대 활의 전쟁 (0) | 2023.09.05 |
쇼생크 탈출 - 탈옥률 0%를 깨다 (0) | 2023.09.04 |
극한직업 -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0) | 2023.0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