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떠나기 좋은 숨은 국내 여행지 10곳을 소개합니다.
유명한 명소 대신 한적하고 특별한 장소들을 엄선해보았습니다.
사람들로 붐비는 곳을 피하고 여유롭게 휴가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완벽한 여행지들입니다.
1. 충남 보령 충청수영성
보령 충청수영성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고즈넉한 역사적 장소입니다.
주차장에서 내려 첫 번째로 마주하는 망화문을 지나 성곽길을 따라 올라가면 정자가 나타납니다.
정자에서 바라본 바다 풍경은 정말 아름다워, 바다 위에 배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습이 평화롭습니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로도 유명한 이곳에서, 여름날 수박 한 조각 먹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세요.
2. 경남 하동 정금차밭
하동의 정금차밭은 넓은 계단식 녹차밭이 펼쳐지는 곳입니다.
차 한 잔을 들고 정자에 앉아 바라보는 풍경은 그야말로 그림 같습니다.
차로 올라갈 수는 있지만, 도로가 좁고 가파르기 때문에 초보 운전자는 정자 아래에 주차하고 걷는 것을 추천합니다.
근처의 하늘호수차밭쉼터 카페는 경치가 훌륭하여 SNS에서 인기가 많습니다.
3. 전라남도 구례 사성암
하동과 가까운 구례에는 사성암이 있습니다.
사찰은 바위 사이로 세운 작은 사찰로, 주변의 경치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사성암에 가면 편안한 마음으로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습니다.
일몰 명소로도 유명한 이곳은 차분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여행을 즐기기에 딱 좋습니다.
4. 강원도 양양 죽도해변
여름에 딱 좋은 서핑 명소인 죽도해변은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서핑 학교가 있습니다.
서핑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도 적합한 이곳에서 바다를 즐기고, 서핑 후에는 죽도둘레길을 걸으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막국수 맛집과 카페도 많아 맛있는 음식을 즐기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5. 경북 포항 곤륜산
곤륜산은 일출과 일몰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주차장에서 20분 정도 걸으면 정상에 도달할 수 있으며, 활공장에서는 패러글라이딩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일몰을 보러 가기에 적합한 장소로, 탁 트인 바다와 산의 경치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포항의 스페이스 워크 야경도 놓치지 마세요!
6. 경북 영천 보현산 천문대
영천 보현산 천문대는 천문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천문대에서 별을 관찰하고, 근처의 시루봉에서는 탁 트인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며, 여름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명소입니다.
7. 경남 진주 남강유등전시관
여름에는 실내 여행지가 필요할 때가 많죠.
진주 남강유등전시관은 매년 10월 열리는 남강유등축제를 연중 내내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입장료는 2,000원으로 저렴하고, 유등을 감상하면서 조용히 힐링할 수 있습니다.
진양호 전망대도 무료로 개방되어 있어, 경치 좋은 곳에서 한가로움을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8. 세종 국립세종수목원 야간 개장
세종 국립세종수목원은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토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야간 개장합니다.
야간 개장 시간에는 입장료가 50% 할인되며, 야경과 함께 자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세종에서의 여유로운 여름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이곳의 야경을 놓치지 마세요.
9. 서울 서울숲
서울숲은 한적한 도시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도심에서 가까운 곳에서 숲속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에는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에서 피크닉을 즐기거나, 다양한 동물들이 있는 서울숲 동물원을 방문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지로도 적합합니다.
10. 충북 단양 도담삼봉
단양의 도담삼봉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산책을 즐기기 좋은 명소입니다.
도담삼봉은 맑은 강물과 초록의 숲이 어우러져 여름철에도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주변에는 하이킹 코스도 있어, 자연과 함께 운동도 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여름에는 한적하고 평화로운 여행을 원한다면 추천하는 곳입니다.
이번에 소개한 10곳은 모두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숨겨진 명소로, 여름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각 지역의 매력을 느끼며 여유롭고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세요!